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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페이지 전략] 어떤 랜딩페이지가 고객을 행동하게 만들까?

삶은브랜드/마케팅&광고

by 진소장 2016. 7. 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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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페이지(landing page)는 검색광고나 SNS광고를 클릭해서 고객에게 처음 보여지는 페이지를 말합니다. 랜딩페이지는 홍보하고자 하는 홈페이지의 메인 또는 특정 서브페이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광고도 막상 랜딩에 도달 후 아무런 고객 행동(가입, 구입, 서비스 신청 등)이 없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어떻게 랜딩 페이지가 도착한 고객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을까요? 고객을 움직이게 만드는 랜딩 페이지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 창의적인 광고 전략만큼이나 랜딩페이지 전략도 중요합니다.






화성해서 온 광고 금성에서 온 랜딩


클릭되지 않느 광고는 무의미하기에 클릭 유도는 중요한 광고 전략 요소인 것은 확고합니다. 하지만 클릭을 유도할려고 랜딩과 전혀 상관없는 야시꾸리한 사진이 쫙 깔린 배경에 모든 다 줄 것만 같은 카피를 가진 광고를 만듭니다. 본능적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광고를 클릭하지만 전혀 연관없는 랜딩 페이지를 맛본 고객은 광속 탈출을 시도하기 마련입니다. 좋은 광고와 좋은 랜딩페이지는 무엇보다 쿵짝이 잘 맞아야 합니다.


어떤 페이스북 광고에는 '무료 도메인을 제공한다는' 카피가 크게 적혀있습니다. 우연찮게 클릭하여 들어간 랜딩 페이지에는 무료 도메인에 대한 이야기는 한 줄도 없고 클라우드 가입, 서비스 소개만 재미없게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실제 무료 도메인에 관심이 있던 유저가 랜딩페이지에 도달했을 때는 해당 기업에 대한 신뢰는 떨어지고 불편한 감정만 남을 것 입니다.


키워드 광고라면 '해당 키워드'와 '검색 의도'를 파악하여 이에 적합한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크로스백이라는 키워드에는 크로스백 상품 카테고리로 랜딩시키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광고 카피와의 연관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댄디한 직장인로 거듭나는 크로스백'이라고 치면, 단지 크로스백 상품 카테고리로 연결되는 것보다 댄디한 느낌의 크로스백을 따로 모아 놓은 카테고리로 이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카닥 cardoc 페이스북 광고의 좋은 예


우연히 카닥 페이스북 광고와 마추쳤습니다. 정보가 담긴 좋은 광고 콘텐츠뿐만 아니라 랜딩과의 연계도 잘 매칭되어 있습니다. 랜딩도 웹사이트, 안드로이드, 아이폰 각 버젼에 맞게 할 수 있도록 링크도 각각 담겨있습니다. 광고와 랜딩페이지의 내용도 정확히 일치합니다.



카닥 페이스북 페이지(https://goo.gl/D7Vabn)



카닥 랜딩페이지 (https://wash.cardoc.co.kr/w) - 카닥과 필자는 어떠한 일체의 관련도 없으며 단지 좋은 예시를 위해 소개합니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뭬야?


유저들이 어떤 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7초 안팍이라고 합니다. 추상적인 텍스트, 모호한 이미지는 그 페이지를 이해하는데 방해요소입니다. 랜딩페이지는 직관적이고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스크롤없이도 전체적인 콘텐츠를 이해할 수 있도록 페이지 상단에 힘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광고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페이지가 오류가 있는 경우 많습니다. 이미지가 깨져있거나 오타가 있고 로딩 속도가 오래 걸리는 경우입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첫번째 만남에 실수를 하게 되면 첫인상에 극악입니다. 신뢰도에도 큰 영향이 미칩니다. 로딩속도, 오타, 이미지 등은 꼭 체크해야 합니다. 웹, 모바일 모두 메시지 전달을 확고히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랜딩 페이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바로 해결!


광고를 보고 들어온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랜딩페이지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가령 '스냅백' 키워드에 대한 랜딩페이지에서는 구매까지 바로 해결하도록 구성하는 것입니다. 특히 모바일 소비자는 페이지 이동에 굉장히 게으릅니다. 랜딩페이지에서 고객이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고 이탈할 수 있는 페이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빠쁘다 빠뻐 현대사회에서 이것도 하나의 고려해볼 만한 요소입니다. 






작성자: J군 / jinkyu@weplain.com


광고하는 마케팅하는 가끔 디자인,개발도 하는 한다하면 다 하는 기획자 입니다.
마케팅으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플레인 리퍼블릭 / 플레인 스튜디오 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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