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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미디어(facebook media)는 무슨 플랫폼일까?

삶은브랜드/소셜미디어

by 진소장 2014. 9. 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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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새로운 플랫폼이라기보다 미디어매체와 유명인사들을 위한

페이스북 활용 안내페이지가 더 적절하겠네요. ( Facebook for Business의 ver2.0 정도?)


페이스북 미디어(Facebook Media)가 지난 9월 16일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9/16일 런칭이 정확한건지 모르지만...대부분 기사들이 이 날 관련 내용을 다뤘기에 추측컨대...9/16!!)


요즘 부쩍 새로운 걸 만들어 내는데 혈안이 된 페이스북!

근데 알고보니 Facebook Media는 새롭다고 할 수 없죠~

처음에는 뉴스를 발행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든건가 했지만.....(알고보니 별거없었습니다ㅠ)

광고주들을 위해서 페이스북 만든 Facebook for business 페이지와 동일하게

각종 미디어와 유명인사들을 위해 Facebook Media 를 만든 것입니다.


결국 페이지를 런칭한 목적은 미디어들이 효율/효과적으로 페이스북 활용해서 콘텐츠를 발행하고

(주로 미디어들이 자체 미디어플랫폼/페이지를 보유하고 이 곳에 있는 콘텐츠를 페이스북과 함께 연계발행하는 식으로 많이 진행되죠!?)

변화하는 저널리즘 시장에 대응하게 서포트해주는 뭐 그런....내면에는 페이스북 사용을 늘리는 것도 있지만!

이에 미디어 페이지에 가보면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드는 법부터 어떻게 독자or팬과 소통하는가까지 상세한 설명있습니다.

각종 성공스토리도 있고요.







페이스북의 이런 변화는 소셜미디어(SNS)가 뉴스 퍼블리싱 매체로,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뉴스 습득 미디어로

부분적 탈바꿈을 하고 있다는 단면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널리즘 측면으로는, 최근 뉴욕타임즈 혁신보고서의 내용에서 보듯

단지 발행과 습득이라는 일방향적인 종이 신문의 시대의 막이 종지부를 찍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강하게 가져오는 바도 큽니다.







그럼 Facebook Media엔 뭐가 있는지 좀 더 깊이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메인 첫 화면에서 보면 몇가지 상세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Home / Get started / Best Practice / Sucess Stories / Suport / Blog...)


그럼 각각의 상세 카테고리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알면...이 페이지가 왜 만들어졌는지도 알 수 있겠죠!






Get Started(시작하기)


이 곳에는 페이지를 만드는 것, 페이스북 멘션 활용(Mentions; 페이스북에서 만든 앱, 현재 iOS버전만 서비스되어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소셜 상에서 자신 또는 자신이 정해놓은 주제들이 멘션된 콘텐츠를 볼 수 있고 직접 이야기도 할수 있는 그런 종류의 앱), 좋은 콘텐츠의 발행법, 자신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유입시키는 법 등 

Media 페이지에 있는 정보들의 요약 페이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Best Practices(베스트 예제?방법?)





이 카테고리는 위처럼 세부 카테고리로 나누어지는데..(Genaral / News / Sports / Entertain....../Nonprofits)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페이스북 이용하면 될지 그 팁(조언)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 Politics&influencers 서브 카테고리에는 

Tips for global voices and influencers(글로벌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위한 팁), 

Tips for politicians and campaigns(정치가와 캠페인을 위한 팁) 이라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즉, 해당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페이스북 이용하고 어떤 콘텐츠를 올리고 하는 유용한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마케터들도  참고하면 좋을 만한 내용들입니다!)



Sucess Stories(성공스토리)





말그대로 Best Practices를 뒷받침해줄 성공 케이스가 있습니다.

다양한 케이스가 있으니 한번 씩 쭈~~욱 훑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Blog


따로 설명은 필요없겠죠..^^;

이 곳에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미디어들의 최신사례 내용들도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아주 간략한~~Facebook이 만든 새로운 Media페이지 소개였습니다.


뭐 대단한 페이지도 아니고 한번만 들어가보면 뭐하는 곳인지 단숨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너무 자세히는 설명하지 않았고요.

하지만 Media 페이지 자체보다 만들어진 의미 자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서두에서도 잠깐 얘기했듯이 현재 저널리즘의 방향에 대한 고뇌가 담겨있다고나 할까.....

강정수 박사(언론학자,슬로우뉴스 편집위원, 우리나라에서 디지털 저널리즘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내가 나름 평가;;)가 어느 컨퍼런스에서 이야기 했듯이

종이 신문의 시대는 몇 십년 안 남은 것 같습니다. 독자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바뀜에 따라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흐르는 시장 자체가 변화하였습니다.


이제 콘텐츠(문자,characters 또는 words)는 종이 속에 박혀 움직이지 않고 플랫폼 속에 플로팅(floating)합니다.

미디어의 역할은 발행이 아니라 어떻게 독자에게 알맞는 콘텐츠가 있는 곳으로 안내할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페이스북은 대응은 시기적절했다고도 말할 수 있겠죠.



※ 본 포스트는 (http://allfacebook.com/facebook-media_b134601)의 내용을 참고하여 편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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