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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이 적은 작은 기업들이 할 수 있는 마케팅은 뭐가 있을까?

삶은브랜드/마케팅&광고

by 브랜드보일러 진소장's 2016. 8. 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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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업, 자영업자들에게 마케팅은 대기업의 전유물처럼 보여집니다. 작은 곳에서는 마케팅을 시작하는 자체가 큰 비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잘 되게 해주세요'하고 하늘만 쳐다볼 수는 없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예산을 짜서 알뜰한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운영할 수 있을까요? 매스미디어를 이용하지 않고 큰 돈 들이지 않고 작은 기업이 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과 방식을 간단하게 헤아려 봅니다.



대내적 마케팅으로,


소기업이 대내적으로 진행하는 마케팅입니다.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진 않지만 이 역시 고객 포지셔닝과 브랜딩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인테리어/간판


작은 기업에서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 특히 음식업에서, 인테리어입니다. 이게 마케팅이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단언컨데 마케팅입니다. 마케팅은 기업(브랜드)과 소비자가 접점하는 모든 부분에 걸쳐 존재합니다. 소비자는 그런 가운데 기업에 대한 인식이나 이미지를 가지게 됩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가게의 분위기, 이미지를 선도합니다. 시공업체가 짜주는 판박이같은 인테리어말고 명확한 컨셉과 고심 끝에 나온 이미지를 바탕으로 설계해 나가야 합니다. 보통 시공업체는 싸고 마진이 많은 남는 방법만을 고집합니다. 절대 끌려가지 마세요. 간판 역시도 중요합니다. 음식점의 경우 간판은 고객과 최초로 접점하는 순간일 경우가 많습니다. 간판 하나로 "들어가냐 마냐"를 결정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간판에 음식점의 신뢰도, 맛, 컨셉이 들어 있도록 디자인해야 합니다.



컨셉과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정확한 좋은 간판의 예 (출처: http://www.seoulgoodsign.or.kr/gallery/2013.html)




맛(기술)


차별화된 제품은 그 자체로 마케팅입니다. 다른 곳보다 뛰어난 맛(기술)은 그 자체가 훌륭한 마케팅 요소입니다. 그러나 맛(기술)은 좋은 마케팅의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맛이 좋아도 사람들이 몰려야 홍보가 됩니다. 하지만 맛없는 집이 아무리 마케팅을 잘해도 결국에는 들통나게 되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야 하고 차별화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서비스


마케팅은 CEO나 CMO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마케팅은 전사적이어야 합니다. 고객와의 접점에서 친절한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는 마케팅과 결부됩니다. 욕쟁이 할머니 가게는 불친절한데도 장사가 잘 된다고요? 착각입니다. 욕쟁이 할머니는 사실 욕만 하는게 아니고 계란말이 하나 밥 한 숟갈 더 줍니다. 단지 니가 갖다먹으라고 툭툭 특이한 컨셉을 가진 것 뿐이죠. 사실 우리 내면의 욕쟁이 할머니는 단지 욕만 하는게 아니고 따뜻함과 정이 있었던 겁니다. 





대외적 마케팅,


이제 본격적으로 궁금해하는 대외적인 마케팅들입니다. 인테리어, 맛, 서비스는 사실 고정비용이고 노력만 있으면 할 수 있기에 큰 걱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들어가는 검색광고, 바이럴, SNS는 고민이 됩니다. 



검색광고


검색광고는 네이버 같은 포털 검색엔진에 특정 키워드를 쳤을 때 자신의 기업이 노출되게끔 하는 키워드마케팅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동 맛집'이라는 키워드를 구매하면 검색했을 때 광고영역에 자신의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노출되죠. 하지만 '삼성동 맛집' 같은 누구나 검색하기 좋고 많이 사용하는 키워드는 경쟁업체도 많이 구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쌉니다. 때문에 '삼성동 생선구이 맛집' 같은 세부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명확한 타깃 층을 공략할 수 있는 (직장인을 공략) '삼성동 회식하기 좋은 맛집' 키워드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검색광고 ( http://searchad.naver.com/ )



소셜미디어(SNS) 광고


SNS광고는 다른 온라인 광고보다 효율이 좋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집행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명확한 타깃과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 광고는 세부적인 타깃설정(나이, 성별, 지역, 관심사 등)이 가능하기에 잠재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역기반으로 하는 음식점이나 소기업들이 타깃층이 있는 세부지역을 타깃으로 광고를 하게 되면 광고 효율이 훨씬 증가하게 됩니다.



페이스북 비즈니스 (https://www.facebook.com/business/products/ads)




홈페이지(Homepage)


검색광고, SNS광고 등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가 필요합니다. 홈페이지는 기업의 소개, 서비스, 스토리가 담겨있는 중요한 베이스캠프입니다. 작은 기업도 홈페이지는 필요합니다. 온라인 광고나 입소문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의 최종 목적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확실한 컨셉이 담긴 홈페이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홈페이지를 얻기 위해서는 사전 지식(웹호스팅, 디자인, 도메인, 코딩 등)이 많이 필요하고 어느 정도 비용도 감내해야 합니다.



블로그(Blog) 마케팅


블로그는 기업의 이야기와 정보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좋은 매체입니다. 콘텐츠를 저장하고 발행할 수 있는 매체로 훌륭한 디자인을 적용했을 경우 홈페이지의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예산이 적은 소기업은 블로그를 홈페이지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SNS) 마케팅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는 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마케팅 채널과도 같습니다. 기업의 업종에 맞는 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패션 기업 등은 이미지 중심의 인스타그램, 기술, 정보 서비스 등의 업종은 다양한 콘텐츠 형태를 발행할 수 있는 페이스북이 유용합니다. 이처럼 각 소셜미디어의 매체 특성을 잘 이용한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SNS마케팅은 CEO나 오너의 의지만 있다면 큰 비용없이 얼마든지 시간투자만으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바이럴(Viral)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은 다른 말로 입소문 마케팅입니다. 직접 자신의 기업을 홍보하는 방법이 아닌 대중들이 스스로 기업을 홍보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방법이 매우 변질되어 있습니다. 바이럴 마케팅이라하면 파워블로거들을 통해 글을 배포하고 상위노출하거나 흔히 말하는 최적화 블로거를 만들어 상위노출시키는 매우 잘못된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물론 좋은 정보를 발행하시는 파워블로거들도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파워블로거는 단지 상업적 목적만을 위해 블로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변질된 이유는 콘텐츠 자체에 있습니다. 정석의 바이럴 마케팅 본질은 좋은 콘텐츠에 있습니다. 그런데 '공급자 위주'의 우린 이런게 좋아요, 이거 써보세요 식의 콘텐츠를 바이럴하다보니 당연히 공유(바이럴)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억지로 그 글을 노출시키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지요. 바이럴 마케팅이 좋은 콘텐츠를 통해 이루어지면 그 효과는 기하급수적입니다. 



브랜딩(Branding)


브랜딩은 다양한 브랜드를 가진 대기업만이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점이든 작은 제품 제조기업이든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브랜딩은 다른 기업과의 차별적 우위를 가지게 됩니다. 음식점이 가진 특성, 제품이 가진 특성을 잘 파악하여 그 이미지, 감성을 일관성있게 전달해야 합니다. 브랜딩은 모든 채널을 아울러 일관된 메시지를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작성자: J군 / jinkyu@weplain.com


광고하는 마케팅하는 가끔 디자인,개발도 하는 한다하면 다 하는 기획자 입니다.
마케팅으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플레인 리퍼블릭 / 플레인 스튜디오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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