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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의 확장성 / 애플 Apple / 로고나 심볼이 항상 같아야 하는건 아니다

삶은브랜드/마케팅&광고

by 브랜드보일러 진소장's 2019. 12.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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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는 브랜딩의 맨 앞 최전선에 서 있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깊게 말하면 브랜드 철학, 가치, 움직임, 이미지를 반영해야 하죠. 중요한 디자인 요소입니다.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브랜드에게 브랜드 이름 다음으로 소비자 머리 속에 각인되는 요소이기도 하고요. 어떤 채널에서나 동일한 로고나 심볼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사람들의 머리 속에 이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하는 의무를 가집니다. 하지만 꼭 항상 같은 로고(또는 심볼)를 사용해야 하는 걸까요.

 

2019년 한 해 저물어 가는 시점, 애플이 새로운 광고를 온에어했습니다. 가슴 따뜻한 이 광고의 마지막 엔딩을 장식한 것은 한입 사과가 아니라 선물상자 사과였습니다. 애플은 어떻게 로고는 커뮤니케이션 요소로서 활용했을까요.

 

 

애플 광고 엔딩 로고 / 2019연말광고

 

 

 

사과모양을 끈을 감싸 연말 선물 포장상자처럼 디자인했습니다. 이 한 장면만으로도 "애플을 선물하세요!" 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 카피와 마찬가지로 로고가 이런 확장성을 지닌다는 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의 캠페인 속에서 로고는 다양한 형태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연말 선물이라는 따뜻한 감성과 포근한 영상미 그리고 감성을 더 한 로고가 캠페인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고 가슴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애플 광고 로고 / 프라이버시편

 

 

 

프라이버시를 강조하는 애플의 광고에서는 이런 로고 변형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꽉 잠가줍니다." 단지 로고만 보여줬는데 이 뒤에 이런 광고 카피가 있는 것 같네요. 

 

 

로고는 브랜드 철학과 이미지를 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디자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애플처럼 로고로 사람들에게 다양한 메시지와 재미요소를 던질 수 있습니다. 브랜드 디자인이나 BX디자인 측면에서도 이런 확장성이나 커뮤니케이션 고려한 디자인이 이루어진다면 더 재밌는 브랜드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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