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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에 대해] 커피전문점은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다 더이상

삶은브랜드/마케팅&광고

by 브랜드보일러 진소장's 2018. 12. 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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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보여준다. 스타벅스는 단지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다. 수많은 커피 프랜차이즈 속에서 수년간 살아남고 있는 이유이다. 살아남다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독보적이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다. 다른 커피전문점이 그냥 카페로 머물고 있는 동안 스타벅스는 스타벅스만의 수식어를 갖고 있다. 사람들은 스타벅스에 커피만 마시러 가지 않는다 더이상.

 

커피전문점은 단기 임대업이다. 누군가 말했다.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공간 그 자체를 대여해주는 곳이다. 커피 값을 지불하고 일정시간 일정공간을 빌려쓴다. 사람들은 그 곳에서 커피만 마시지 않는다. 책을 본다. 일을 한다. 영화도 본다. 심지어 충전도 한다. 하나의 개인 공간이 되어버린다. 그곳의 존재가치는 커피에 있지 않다 더이상. 그 공간 자체에 있다. 이 글을 첫 문장 "스타벅스는 보여준다."가 말한다, 판다, 만든다가 아닌 보여준다인 이유는 스타벅스는 언제나 공간의 시각화에 뛰어난 브랜드였기 때문이다.

 

공간에 머문다는 것. 그것은 하나의 총체적 경험으로 이어진다. 결국 공간은 그 곳에서의 경험으로 단락지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총체는 브랜드 가치로서 각인된다. 공간. 경험. 그것이 스타벅스가 제공하는 커피전문점의 존재가치이고 제공가치이다. 최고의 경험을 위한 최적의 공간. 일하기 위한 공간을 위해 콘센트를 배치하고, 공간이 필요없는 사람에게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공간적 경험을 최소화한다. 오랜 시간을 머물기에도 가장 짧은 시간을 머물기에도 스타벅스는 최적의 경험을 제공한다.

 

공간의 마케팅. 그리고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 최근 스타벅스는 LG전자와 함께 스타벅스 공간 안의 미세먼지 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LG전자 기술개발을 통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가장 쾌적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커피전문점이라면 커피콩이나 블렌딩 비율,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가 전형적이지 않은가. 스타벅스는 달랐다.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는 기본이다. 커피는 최소 본질 가치인 것이다. 커피가 맛없는 커피전문점 이미 틀린것이다. 스타벅스는 그 부분에서 적절한 가치를 이미 제공하고 있었다. 적어도 주변에서 스타벅스가 맛없다는 이야기는 별로 들은 적 없다. 스타벅스는 그 다음을 생각했다. 고객을 위한 업의 본질가치. 공간이 제공하는 경험가치인 것이다. 더 머물고 싶어지는 공간을 위한 스타벅스의 선택이다.

 

 

http://istarbucksblog.co.kr

 

 

스타벅스의 걸음이 그랬듯 이제 사람들의 소비는 그저 소비에 머물지 않는다. 아니, 머물지 못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이미 변했다. 그들은 소비과정에서 오는 경험 자체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제 모든 업은 소비, 즉 사고파는 것으로 사람들의 욕구를 가득 채우지 못한다. 마음의 충만은 소비의 시작과 종료에 이르는 전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총체적 감정에서 가꾸어진다. 그렇기에 공간은 중요한 요소이다. 이제 모든 비즈니스에서 공간은 간과하지 못 할 키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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