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현대카드의 새 광고. 그리고 새 슬로건.'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세로 카드. 현대카드만 만들 수 있는 카드. 누구나 한번쯤 생각은 해봤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진짜 실행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이것이 현대카드 철학일 것입니다. 카드만 바꾼게 아닙니다. 화면도 바꿨습니다. 옆으로 돌리니 읽기 불편합니다. 고개가 갸우뚱 돌아갑니다. 읽기는 불편한데 마음은 편합니다. 신납니다. '역시' 하고 무릎이 탁 쳐집니다. 새로운 슬로건,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 좋습니다. 근데 저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광고 비주얼은 좋은데 마지막 카피의 힘이 조금 약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꾸다의 힘이 조금 약한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에 .(마침표)가 없는 것은 좋았습니다. 마침표을 넣어 '카드의 방향을 바꾸다.'라고 했다면 바꾸..
삶은브랜드/카피공작
2017. 2. 25.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