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의 확장성 / 애플 Apple / 로고나 심볼이 항상 같아야 하는건 아니다
로고는 브랜딩의 맨 앞 최전선에 서 있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깊게 말하면 브랜드 철학, 가치, 움직임, 이미지를 반영해야 하죠. 중요한 디자인 요소입니다.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브랜드에게 브랜드 이름 다음으로 소비자 머리 속에 각인되는 요소이기도 하고요. 어떤 채널에서나 동일한 로고나 심볼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사람들의 머리 속에 이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하는 의무를 가집니다. 하지만 꼭 항상 같은 로고(또는 심볼)를 사용해야 하는 걸까요. 2019년 한 해 저물어 가는 시점, 애플이 새로운 광고를 온에어했습니다. 가슴 따뜻한 이 광고의 마지막 엔딩을 장식한 것은 한입 사과가 아니라 선물상자 사과였습니다. 애플은 어떻게 로고는 커뮤니케이션 요소로서 활용했을까요. 사과모양을 끈을 감싸 연..
삶은브랜드/마케팅&광고
2019. 12. 9. 09:46